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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제64회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 19-20일 개최 외

#. 제64회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 19-20일 개최   미시간호수와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국 최대 규모 '에어 앤 워터쇼'(Chicago Air and Water Show)가 열린다.     올해로 제64회째를 맞이하는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미 공군 곡예 비행단 '선더버즈'(USAF Thunderbirds), 육군 낙하산팀 '골든 나이트'(USA Parachute Team Golden Knights), 공군 데모팀 '바이퍼'(USAF F-16 Viper), 공군 시범 전투비행단 '글로브마스터 III'(Globemaster III), 해군 시범 전투비행단 '스카이호크'(USN Skyhawk), 시카고 소방국 공중, 해양 구조팀, 시카고 경찰 헬리콥터팀 등이 참여한다.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는 지난 1959년 단 88달러의 예산으로 처음 시작됐고, 이제는 매년 평균 200만 명이 참여하는 미국 최대 규모 행사로 커졌다. @KR   #. 일리노이 지난 주말 토네이도 2건 발생    '토네이도 안전지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일리노이 주에서 지난 29일 2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EF-1 토네이도가 일리노이 미누카 지역 북부에서부터 졸리엣 서부 지역에, EF-0 토네이도는 미누카 동부서 데스 플레인스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에도 각각 EF-1과 EF-0 토네이도가 인디애나 북서부와 일리노이 캔커키 지역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EF-0은 풍속 65~85마일로 토네이도 중 가장 약한 종류이며 EF-1은 그 윗단계로 풍속 86~110마일 수준이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토네이도 등으로 인해 일리노이 북부 지역에서는 모두 7만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은 4만7천건이었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워터쇼 시카고 에어 시카고 스카이라인 시카고 소방국

2023-07-31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소방관들 화재 진압 중 잇따라 사망 외

#. 시카고 소방관들 화재 진압 중 잇따라 사망   시카고 북부 골드코스트의 고층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시카고 소방국(CFD)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20분경 1212 노스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소재 고층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가 시작된 27층으로 향하던 도중 한 명이 11증 높이에서 추락했다. 얀 초리크(55)로 알려진 이 소방관은 결국 사망했다.     초리크 외 3명의 소방관과 주민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화재는 약 2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0여 개의 유닛을 갖고 있는 해당 아파트는 사고 전날 인스펙션서 화재가 발생한 27층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을 지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시카고 남부 웨스트 풀먼 지역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제메인 펠트(49)가 사망했다.     시카고 소방국은 "이틀 사이 경력 26년과 18년의 베테랑 소방관 두 명을 잃은 아픔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힘들어 하고 있는 유가족과 동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존 행콕 센터 시그니처 룸 부동산 매물로    시카고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전(前) 존 행콕 센터, 875 노스 미시간 애비뉴 '시그니처 룸'(Signature Room)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업체 '쿠시맨 앤 웨이크필드'에 따르면 875 노스 미시간 애비뉴의 95층과 96층에 위치한 시그니처 룸이 최근 부동산 웹사이트에 매물로 나왔는데 가격은 물론 매매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1993년 들어선 시그니처 룸은 총 2만6168 스퀘어 피트 규모로 95층은 고급 식당, 96층은 라운지 겸 바로 운영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소방관 시카고 소방관들 사망 시카고 시카고 소방국

2023-04-06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과속단속 카메라, 교통사고 방지 효과 낮아 외

#. 시카고 과속단속 카메라, 교통사고 방지 효과 낮아   시카고 시내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벌금 부과로 인한 세수 증대 효과는 확실했다.     최근 일리노이 정책 연구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 중에서 절반 이상에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단속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4배로 늘었다.     지난해 시카고 시가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얻은 수입은 8450만달러였다. 이 중 6마일 이상 과속해 35달러 티켓으로 모두 5561만달러가 부과됐다. 발부된 티켓은 모두 255만 6867건이었다. 시카고에서는 매 12초마다 한 건씩 카메라로 속도 위반 차량이 단속되고 있고 전체 가구 당 2장씩의 티켓이 발부된 셈이다.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 중에서 가장 많은 과태료를 부과한 곳은 한인들의 통행도 많은 2705 웨스트 어빙팍길이었다. 이 카메라만 무려 410만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가 많았던 곳으로는 4831 웨스트 로렌스와 4909 노스 시세로길이 포함됐다. 이 두 카메라는 서로 인접한 곳에 설치됐는데 각각 220만달러와 250만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지난 2021년 3월, 이전까지는 10마일 이상 과속할 경우에만 단속되도록 하던 것을 6마일 이상 과속 시에도 단속되도록 규정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단순히 과태료 부과를 통한 세수 확대가 목적이 아니라 단속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으나 실상은 이와 크게 달랐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NP   #. 시카고 남부 화재로 소방관 3명 부상   시카고 남부 웨스트 풀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카고 소방국 소속 소방관 3명이 부상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3시30분경 120가와 월러스 스트릿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3동의 건물로까지 불길이 번진 상황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가운데 3명이 부상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오전 5시경 진압됐고 소방 당국은 당시 건물 속에 갇혀 있던 어린이 2명과 성인 2명을 구조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과속단속 교통사고 시카고 과속단속 과속단속 카메라 시카고 소방국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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